행주산성 근처, 탁 트인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 대대리 135 ' 카페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하얀 여객선 모양이어서 행주대교를 넘어오면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 보였는데, 그곳이 대대리 135 카페였습니다.
참고로 ' 대대리(CHCH21) 135 '라는 이름은 '대대리'라는 지명에 '건물주소인 135번지'를 더해 네이밍을 했다고 합니다.
위치 및 교통정보
-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315번 길 135
- 주차: 카페 전용 주차 공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음 (무료)
- 대중교통: 3호선 대화역, 원당역에서 택시 이용 시 약 15~20분
서울에서 버스 이용 시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TIP: 대중교통은 살짝 불편하고, 주변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니 자차 추천.
운영시간
- 영업시간: 월~토 11:00 ~ 24:00 / 일 : 11:00 ~ 22:00
- 런치 : 11:00 ~ 13:00 / 디너 : 17:00 ~ 19:00
카페 내부와 분위기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넉넉하고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밝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또, 1층에는 날씨가 좋은 날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단, 너무 더운 여름에는 제외)
2층으로 올라가면 큰 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고,
끝 쪽으로는 통창과 직 사각형의 여러 창으로 개방감과 확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디저트 케이크
이 카페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한 디저트 라인업이 아닐까 합니다. 케이크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딸기크림케이크와 피스타치오베리케이크 등 다양한 조합의 케이크가 이곳만의 인기 메뉴로 소문나 있습니다.
베이커리와 커피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크랙 소금빵이 바삭하고 고소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무얼 먹을까 고르다가, '제발 빵을 찌르거나 주무르지 말아 주세요!'라고 쓰여있는 문구를 보니 살짝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는 '대대리 크림라떼 '인데,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올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라떼도 너무 고소하고, 적당히 진하면서 약간 다크 한 맛이라 함께 먹은 초코소라 빵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초코소라 빵 역시 인기 단골메뉴라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왜 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 인근에 있는 ' 대대리(CHCH21) 135 ' 카페를 다녀온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뷰맛집 + 디저트맛집 + 감성맛집,
세 박자를 모두 갖춘 까페
주말 야외 드라이브와 함께 한강이 보이는 이곳에서 감성 넘치는 데이트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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